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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토), 한국시간 9월 8일(일) UFC242 현,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와 더스틴 포이리에가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를 두고 격돌한다.

  둘이 격돌하는 장소는 아랍에미리트(UAE)이며

경기는 메인이벤트이기 때문에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다. 

하빕은 2018년 10월 07일(일) 코너 맥그리거와의 경기 이후로

수많은 루머들도 있었지만 거의 1년만에 복귀하여 2차 타이틀 방어전을 치르게 되었으며

최근 하빕은 '포이리에를 깔아놓고 팰 것이다'.라고 말하였으며 포이리에 또한 '무적은 없다.

빈틈이 없는 하빕에게 내가 빈틈을 만들어주겠다'며 둘은 심리전을 이어갔다.

둘의 격투기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기대가 되고 격투기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하빕이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격투기에는 수많은 변수들이 존재하고

특히나 타이틀전이라는 것은 수많은 경쟁을 이기고 올라온 2인이 붙는 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승부를 예측할 수 없다. 하빕은 스텐딩 타격에서 많은 빈틈과 약점을 보였으며

맥그리거와의 경기에서만 강한면을 보여주었다.

맥그리거는 한방 한방 기다리며 타격하지만 더스틴 포이리에는

맥그리거와는 다르게 여러 번의 강력한 펀치를 날리며 타격 디펜스가 정말 좋고

맷집, 체력도 정말 강한 선수이다.

맥스 할러웨이와의 경기를 보면 알 수 있듯

오른손과 왼손 주먹 또한 한방 한방이 묵직하다.

더스틴 포이리에의 주먹에 맥스 할러웨이가 흔들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스텐딩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는 하빕에게 맥그리거와 다르게

여러 번의 강력한 펀치를 가해주며 레슬링을 방어해준다면

포이리에의 승리도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렇지만 반대로 하빕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스텐딩으로만 경기를 한 선수는 없었다.

그만큼 레슬링에 극강이고 유능하다는 소리이다.

더스틴 포이리에가 조금의 빈틈이라도 보인다면

하빕은 곧장 테이크 다운을 시도할 것이고 포이리에는

라운드가 끝나는 종이 울리기 전까지 일어날 수 없을 것이다.

최근 격투기 전문가들도 예상을 하기 시작했는데 대부분 하빕의 승리를 예측하고 있으며

격투기의 격렬한 팬으로서 나 또한 하빕의 승리를 조심스럽게 예측해본다.

정말 누가 이기든지 멋지고 타이틀전 다운 경기를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UFC242 자세한 경기 일정 및 대진표

2019년 9월8일 일요일 오전 3시

라이트급 타이틀전 - 누르마고메도프 하빕 vs 더스틴 포이리에

라이트급 - 바르보자 vs 펠더

라이트급 - 마카체프 vs 라모스

헤비급 - 블레이즈 vs 압두라키모프

라이트급 - 타이스모프 vs 페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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