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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09월08일 섀벽 5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더스틴 포이리에가 라이트급 챔피언 자리를 두고 격돌했다. 

이 경기를 보기위해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 디 아레나에는

관객들이 자리를 가득 채웠고 둘의 싸움은 시작되었다. 

27승무패의 챔피언과 25승5패의 잠정챔피언의 1라운드는

경기초반 서로 경계를 하며 몇번의 잽과 카운터를 주고 받았으며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의 공격은 1라운드 중반부터 시작되었다.

포이리에는 예상했다는듯 모두가 당했던 하빕의 테이크다운 시도에

꽤 잘 버텨주며 하빕의 초크를 방어했고 눕히려는 하빕에게서

잘 버티며 일어났다 테이크다운을 당했다 반복하며 1라운드가 종료 되었다.

2라운드 시작은 더스틴 포이리에가 하빕을 밀어붙이며 주먹세례를 보냈지만

정타는 별로 없었고 하빕은 힘이빠진 포이리에에게

테이크다운을 시도해 성공하며 1라운드와 같이 그라운드에서

하빕의 시간으로 2라운드가 종료되었다.

그리고 이 경기의 승부가 나온 3라운드가 시작하자마자

포이리에는 지쳐보이는 모습이 보였고 하빕은 강하게 밀어붙이며

포이리에에게 테클 시도를 하였으나 포이리에는 자신의 몸무게와

온힘을 다하여 하빕에게 길로틴초크를 시도했고

먹히는듯 하였으나 그라운드의 끝판왕인 하빕은

몸을 왔다갔다하며 포이리에의 길로틴초크를 방어했고

힘이빠진 포이리에에게 바로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성공시켜

포이리에의 탭을 받아내며 서브미션승을 거두었다.

모두가 당했던 하빕의 테클에 포이리에역시 어쩔 수 없었나보다.

하빕은 28전 28승무패와 라이트급 타이틀 2차방어를 성공했고

포이리에는 5연승이 끊기며 좌절했다.

타이틀전답게 포이리에의 묵직한 타격이 나올줄 알았으나 그렇지는 못했다.

UFC의 광팬이자 맥그리거의 팬인 나는 개인적으로

맥그리거와 하빕이 다시한번 붙었으면 좋겠다.

또한 코리안좀비 정찬성선수가 타이틀전에 다시한번 올라가

밸트를 가져오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있다. 

포이리에의 최후의 길로틴 초크 시도 
하빕의 리어네이키드 초크시도
2차 방어전 성공한 하빕

UFC242 경기 결과

1경기 (라이트급) - 타이스모프 VS 페레이라 (판정승)

2경기 (헤비급) - 블레이즈 (TKO승) VS 압두라키모프

3경기 (라이트급) - 마카체프 (판정승) VS 라모스

4경기 (라이트급) - 바르보자 VS 펠더 (판정승)

5경기 (라이트급 타이틀전) -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서브미션승) VS 더스틴 포이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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